[laliga.review] '피케 홈 고별전' 바르사, 알메리아에 2-0 승...뎀벨레 결승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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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르드 피케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13라운드에서 알메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1승 1무 1패(승점 34점)로 일단 1위로 올라섰고, 알메리아는 4승 1무 8패(승점 13점)로 15위에 위치했다.
결국 경기는 2-0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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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헤라르드 피케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13라운드에서 알메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1승 1무 1패(승점 34점)로 일단 1위로 올라섰고, 알메리아는 4승 1무 8패(승점 13점)로 15위에 위치했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뎀벨레, 레반도프스키, 토레스,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 발데, 피케, 알론소, 알바가 선발 출전했고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알메리아는 5-3-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라마자니, 밥티상, 코스타, 멜레로, 로베르톤, 아키메, 추미, 엘리, 칼키, 멘데스가 선발로 나섰고 마르티네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초반 바르셀로나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7분 카이키가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바르셀로나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하지만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은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바르셀로나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9분 알바의 중거리 슈팅이 마르티네스 골키퍼에 맞고 나왔고 흘러나온 공을 토레스가 오른발로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전반 26분 페드리가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해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바르셀로나가 위기를 맞았다. 전반 29분 라마자니가 더 용의 패스미스를 끊고 테어 슈테겐과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선방했다. 바르셀로나가 위기 뒤 기회를 맞았다. 전반 29분 토레스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앞에서 카이키가 막아냈다.
토레스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5분 왼쪽에서 알바가 침투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토레스가 발을 갖다댔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바르셀로나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40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뎀벨레가 골문 바로 앞에서 머리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마르티네스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막판 페드리의 헤더 슈팅도 마르티네스에 막히며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바르셀로나가 앞서갔다. 후반 3분 뎀벨레가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17분 뎀벨레의 슈팅이 마르티네스에게 맞고 나왔고 더 용이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끝까지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37분 발데가 오버래핑 후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마르티네스가 막아냈다.
피케가 캄프 누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후반 38분 피케는 크리스텐센과 교체되며 홈 고별전을 마무리했다. 피케는 경기장을 나가면서 홈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동료들과 포옹하며 여운을 남겼다. 결국 경기는 2-0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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