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초록 페어웨이' 라운드…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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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기후가 뚜렷하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국내에서 사계절 내내 최적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배기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총지배인은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에서 숙박이 포함된 겨울 골프 패키지도 운영한다"면서 "최상의 코스 상태를 갖춘 골프장과 최고급 호텔에서 힐링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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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코스 경관… 해발 고도 190m, 날씨 영향도 적어
특급 호텔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 숙박 골프 패키지 진행
골퍼 입장에서는 사계절 기후가 반갑지 않을 때도 있다. 계절과 날씨의 변화 탓에 골프 라운드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적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4월~6월 그리고 9월~10월까지가 국내에서 최적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시기다.
특히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페어웨이와 그린이 어는 날이 많다. 공이 퉁퉁 튀기에 제대로 된 라운드를 할 수 없다. 자칫하면 손목 등 부상 우려도 있다. 또 잔디도 누렇게 변하기 때문에 '골프장의 미(美)'도 떨어진다.
우리나라 1세대 골프장 코스 설계가 김학영 프로가 디자인을 맡았다. 지형변화를 최소화하고 원시림의 아름다움을 살린 설계가 특징이다. 해발 190m로 낮은 지대에 있어 제주의 강한 바람 뿐 아니라 안개와 눈·비의 영향도 적다.
특히 겨울에도 초록색의 양탄자같이 푹신한 페어웨이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한창 성수기인 지난 9월 중순경 열흘 동안 휴장하고 라이그래스 잔디 오버시딩을 했다.
이 골프장은 18홀 코스에 난지형 잔디인 버뮤다 그래스를 기본으로 식재했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 누렇게 색이 변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매년 가을 추운 날씨에도 강한 한지형 잔디인 라이그래스 품종을 오버시딩 한다.
연중 내내 변함없는 잔디 상태 유지의 비결이다. 라이그래스 종자 비용에만 약 2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버시딩한 라이그래스는 거의 다 올라왔다.
골프 코스는 18홀(파72)에 19번째 홀로 불리는 1개의 기부자 홀(파3)로 조성됐다. 코스 어느 곳에서도 해발 395m의 산방산이 훤히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더 멀리 마라도까지 눈에 들어온다.
18개 홀 모두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뻥 뚫린 시야와 더불어 코스 공략에 대한 안정감도 준다. 특히 13번 홀은 오른쪽으로 산방산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거대한 야자나무도 하늘로 쭉 뻗어 있어 이국적 느낌도 물씬 풍긴다.
19번 홀인 '기부자 홀'은 18홀을 마친 후 일정 금액을 내면 경험할 수 있다. 골퍼가 낸 이용요금은 제주도 내 교육 및 의료, 환경단체 등 자선기금으로 활용된다. 라운드의 아쉬움을 달래주면서 선행도 베풀 수 있는 셈이다.
호텔에서는 북쪽으로 한라산과 남쪽으로 산방산이 조망된다. 야외 TVGR 인피니티 풀과 호텔 내 TVGR 라운드, 피트니스 센터, 요가룸, 가라오케 등 각종 부대 시설도 갖췄다.
배기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총지배인은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에서 숙박이 포함된 겨울 골프 패키지도 운영한다"면서 "최상의 코스 상태를 갖춘 골프장과 최고급 호텔에서 힐링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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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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