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이 50살 넘었어” 박명수, 노사연 잔소리에 발끈 (토요일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11. 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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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노사연의 잔소리에 발끈했다.

11월 5일 방송된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 현주엽, 히밥은 전라남도 담양 굴비구이를 맛봤다.

박명수는 "늙다리가 어디 있어? 나보고 늙다리라 그래? 방송 재미있게 한다 너? 누나 혼내줘"라고 농담했다.

박명수는 "그걸 뭐 일어나서 해. 앉아서 해야지. 종민아, 늙다리가 한 번 해봐도 되니?"라며 앉은 상태 그대로 부추전 뒤집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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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노사연의 잔소리에 발끈했다.

11월 5일 방송된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 현주엽, 히밥은 전라남도 담양 굴비구이를 맛봤다.

이들이 찾은 굴비구이집은 식사가 나오기 전에 직접 부추전을 부쳐 먹을 수 있게 돼 있었고, 김종민은 느타리버섯을 늙다리버섯이라고 잘못 발음해 웃음을 줬다. 박명수는 “늙다리가 어디 있어? 나보고 늙다리라 그래? 방송 재미있게 한다 너? 누나 혼내줘”라고 농담했다. 노사연은 “늙다리들 화나네”라고 거들었다.

이어 박명수는 “부추전을 직접 부쳐 먹으니 재미있다. 던져서 뒤집을 수 있냐”고 물었고 현주엽은 바로 일어서서 부추전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 박명수는 “그걸 뭐 일어나서 해. 앉아서 해야지. 종민아, 늙다리가 한 번 해봐도 되니?”라며 앉은 상태 그대로 부추전 뒤집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박명수의 부추전 뒤집기는 프라이팬에 살짝 걸치며 아슬아슬한 모양새가 됐고 노사연은 “아오. 맛있게 보이는데 그걸 왜 그러냐”며 흥분하는 반응으로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재미있게 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 누나, 나도 나이 50살 넘었다”고 서운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현주엽과 김종민은 “늙다리네”라며 함께 웃어 분위기를 풀었다.

이날 이들은 떡갈비 남도밥상에 후식으로 크레페까지 먹은 상태로 굴비구이집을 찾았지만 굴비구이도 15마리 폭풍 먹방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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