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금 청남대 가로수길엔 황금빛 가을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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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봄 개방을 앞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청남대를 취재차 처음 찾았습니다.
특히, 진입로인 백합나무 가로수길(현 청남대 가로수길)의 첫인상을 잊을 수 없습니다.
청남대 가로수길에는 1983년 청남대가 건설될 당시 심은 백합나무 430여 그루가 약 2.3km에 걸쳐 줄지어 서 있습니다.
청남대 가로수길에는 지금 황금빛 가을색이 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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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봄 개방을 앞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청남대를 취재차 처음 찾았습니다.
오랜 시간 금단의 땅이었던 만큼 모든 게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특히, 진입로인 백합나무 가로수길(현 청남대 가로수길)의 첫인상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아름드리나무들이 터널을 이뤘고 막 돋은 연두색 나뭇잎들은 햇살을 머금어 더없이 맑고 싱그러워 보였습니다.
엽서 사진처럼 아름다웠던 모습을 들어가는 내내 감탄하며 올려다봤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백합나무는 꽃이 마치 튤립 같다고 하여 튤립나무로도 불립니다.
청남대 가로수길에는 1983년 청남대가 건설될 당시 심은 백합나무 430여 그루가 약 2.3km에 걸쳐 줄지어 서 있습니다.
2005년엔 건설교통부가 뽑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바로 옆엔 대청호가 나란히 있어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가로수길은 4계절 모두 빼어난 풍광을 뽐내지만 그중에서도 가을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청남대 가로수길에는 지금 황금빛 가을색이 절정입니다.
(드론 촬영·편집 : 이천기 영상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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