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3시리즈 세단·투어링 출시… 가격 5530만~9060만원

김창성 기자 2022. 11. 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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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과 미래적인 실내 공간을 지닌 뉴 3시리즈 세단 및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은 7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적인 감각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외관, 디지털화된 최신 디자인으로 거듭난 실내 및 최신 편의사양 등을 통해 더욱 진보된 모습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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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뉴 3시리즈 세단(앞)과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에 선보인다.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과 미래적인 실내 공간을 지닌 뉴 3시리즈 세단 및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6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7세대까지 출시되며 세계에서 16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에 출시된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은 7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적인 감각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외관, 디지털화된 최신 디자인으로 거듭난 실내 및 최신 편의사양 등을 통해 더욱 진보된 모습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은 국내에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인 뉴 320i 세단 및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디젤 모델인 뉴 320d 및 뉴 320d xDrive 세단과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M340i 세단 및 뉴 M340i xDrive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만에 가속한다.

우수한 효율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PHEV 모델 뉴 330e에는 최고 109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41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은 292마력, 최대토크는 42.8kg·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8초다.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은 기본 모델 및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우선 출시된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기준)은 모델에 따라 5530만~6410만원이다. PHEV 모델인 뉴 330e의 경우 6850만원,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340i 세단 및 투어링의 가격은 각각 8120만·8680만원이 책정됐다.

인디비주얼 색상과 추가 옵션을 더한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뉴 3시리즈 세단 퍼스트 에디션의 경우 320i, 320d, 320d xDrive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6520만원~7020만원이다.

330e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7300만원, M340i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8740만원에 살 수 있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은 320i, 320d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6680만~6920만원, M340i xDrive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90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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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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