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불안함에 눈물까지 “스케줄에 멘탈 흔들린 적 처음”(킬리만자로)[결정적장면]

이슬기 2022. 11. 6.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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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 윤은혜와 유이가 서로를 위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11월 5일 방송된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에서는 킬리만자로행을 앞두고 불암산 등반에 나선 멤버들이 그려졌다.

유이는 "내가 언니한테 의지하면 언니가 힘들어 할 것 같았다. 누군가에게 의지해본 적이 없다"며 "언니를 배려하기 위해 더 빠르게 내려갔다"고 했다.

윤은혜는 "나도 누군가에게 기대본 적이 없어"라며 유이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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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킬리만자로' 윤은혜와 유이가 서로를 위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11월 5일 방송된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에서는 킬리만자로행을 앞두고 불암산 등반에 나선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불암산 등반을 마치고 오리탕으로 몸 보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행에 대한 소감을 나누면서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대화를 가졌다.

특히 윤은혜는 "2주 정도 남았는데. 사실 이렇게 스케쥴 앞두고 멘탈이 흔들린 적이 없는데. 샤워하고 나오면서 얼마 안 남았다는 걸 알고 눈물이 터졌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거 같은데'라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유이는 "연락해요. 새벽 네 시에도 안 잔다"라며 그를 걱정하는 얼굴을 했다. 효정은 "우리가 준비를 많이 안 했고 산도 많이 안 타봤고"라며 공감했다.

또 유이는 윤은혜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산 내리막길을 유독 무서워하는 유이에게 윤은혜가 먼저 손을 건넨 것. 유이는 "내가 언니한테 의지하면 언니가 힘들어 할 것 같았다. 누군가에게 의지해본 적이 없다"며 "언니를 배려하기 위해 더 빠르게 내려갔다"고 했다.

윤은혜는 "나도 누군가에게 기대본 적이 없어"라며 유이를 다독였다. 손호준은 "다음에는 끈을 3개 묶고 내려오자"라며 웃음을 줬다. 손호준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거니까 수월할 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합쳐서 넷이니까 걱정은 없다"며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는 산에 진심인 청춘스타들의 로망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사진=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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