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신, 골프존-도레이오픈 1타 차 선두

2022. 11. 6. 0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은신(32)이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1타 차 선두에 올랐다.

박은신은 5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 이원준(호주)을 1타 차로 앞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서는 박은신.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박은신(32)이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1타 차 선두에 올랐다.

박은신은 5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 이원준(호주)을 1타 차로 앞섰다. 장타자 이원준은 버디 6개에 보기 4개로 2타를 줄여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박은신은 이날 15번 홀까지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동반 플레이를 펼친 황중곤(30)에 한때 3타나 뒤졌다. 하지만 황중곤이 15번 홀(파4)에서 계속된 칩샷 실수로 트리플 보기를 범한 덕에 공동선두에 복귀했고 16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다.

박은신은 이로써 지난 5월 먼싱웨이 매치플레이에서 프로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거둔 뒤 6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박은신은 경기 후 “챔피언 조로 우승에 도전한다고 해서 마음가짐이나 플레이에 변함은 없다”며 “나흘 내내 똑같이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싶다. 인내심을 갖고 기회를 잡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박은신과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맞은 황중곤(30)은 14번 홀까지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단독 선두를 달렸으나 15번 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로 밀려났다. 김동민(24)은 4언더파 68타로 선전해 이날 2타를 줄인 황도연(29)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sport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