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은퇴 경기서 ‘선발’...바르사, 알메리아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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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르드 피케가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 레반도프스키, 토레스,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 발데, 피케, 알론소, 알바가 선발 출전하고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킨다.
피케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요일 캄프 누에서 열리는 경기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은퇴할 것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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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헤라르드 피케가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라리가 13라운드에서 알메리아를 상대한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10승 1무 1패(승점 31점)로 2위, 알메리아는 4승 1무 7패(승점 13점)로 15위에 위치해있다.
양 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 레반도프스키, 토레스,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 발데, 피케, 알론소, 알바가 선발 출전하고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킨다.
이에 맞선 알메리아는 라마자니, 밥티상, 코스타, 멜레로, 로베르톤, 아키메, 추미, 엘리, 칼키, 멘데스가 선발로 나섰고 마르티네스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날 경기는 피케의 고별전으로 진행된다. 피케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요일 캄프 누에서 열리는 경기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은퇴할 것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도 피케를 보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설'은 킥오프 전, 구단은 'Sempr3'이라고 적힌 큰 배너를 펼칠 것이라 전했다. '3'은 피케의 등번호인 '3번'을 의미하며 'Sempre'는 카탈루냐 언어로 '항상/영원히'라는 뜻이다. 피케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서포터들의 뜻이 담긴 배너다.
또한 이날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평소에 입는 훈련 저지가 아닌 피케의 이름이 적힌 스페셜 셔츠를 입을 예정이다. 등 뒤에는 피케가 적혀있고, 가슴 쪽에는 Sempr3'가 새겨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피케가 바르셀로나에서 뛴 615경기를 함축한 비디오가 전광판을 통해 재생될 예정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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