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은퇴 경기 '선발' 출장… 바르사 소속 616번째 경기

김유미 기자 2022. 11. 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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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은퇴 경기에서 선발로 피치를 밟는다.

이번 경기는 피케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로, 바르셀로나는 알메리아전을 '피케의 날'로 꾸밀 계획이다.

이번 시즌 좀처럼 팀에 녹아들지 못하며 고전했던 피케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와 26년의 인연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알메리아전에서 피케를 선발로 기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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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은퇴 경기에서 선발로 피치를 밟는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616번째 경기이자, 그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다.

피케가 몸담은 바르셀로나는 6일 새벽 5시(한국 시각) 홈구장 캄 노우에서 알메리아와 2022-2023 스페인 라 리가 13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피케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로, 바르셀로나는 알메리아전을 '피케의 날'로 꾸밀 계획이다.

피케는 알메리아전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즌 좀처럼 팀에 녹아들지 못하며 고전했던 피케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와 26년의 인연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알메리아전에서 피케를 선발로 기용한다. 수비 라인에는 마르코스 알론소, 호르디 알바, 알레한드로 발데가 자리한다.

중원에는 프렌키 더 용, 세르히오 부스케츠, 페드리가 위치하며, 공격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우스만 뎀벨레, 페란 토레스가 이끌 예정이다.

피케는 1997년 바르셀로나 유스로 팀과 인연을 맺으며 축구를 시작했다. 잉글랜드 유학길에 올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커리어 초창기를 보냈고,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바르셀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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