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러시아에 드론 수출 첫 시인..."우크라 전쟁 수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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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우크라이나 전쟁 전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러시아에 드론을 제공한 사실을 처음으로 시인했다고 AFP통신이 현지 시각 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 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국영 IRNA 통신에 "우리는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수개월 전에 한정된 수량의 드론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압둘라히안 장관은 그러나 이란이 러시아에 미사일도 제공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전적으로 거짓"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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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우크라이나 전쟁 전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러시아에 드론을 제공한 사실을 처음으로 시인했다고 AFP통신이 현지 시각 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 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국영 IRNA 통신에 "우리는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수개월 전에 한정된 수량의 드론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은 러시아가 이란제 드론을 이용해 최근 수 주간 우크라이나에 공격을 가했다고 비난해왔습니다.
이란 당국은 그러나 거듭해서 이 같은 주장을 부인하다가 결국 입장을 바꿨습니다.
압둘라히안 장관은 그러나 이란이 러시아에 미사일도 제공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전적으로 거짓"이라고 일축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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