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슨’ 허각, 손동운 노래에 감탄 “요섭이 그늘에 가려져 있다”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 첫 버스킹이 끝났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에서는 첫 버스킹이 끝나고 뒤풀이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각은 “술들은 좀 드시나요? 소주 주량으로?”라고 물었고 임한별은 한 병 반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 병이라고 말하는 김희재에 허각은 “보통 다들 이렇게 겸손하게 얘기하시네. 동운이는? 내가 알기로 하이라이트는 위스키만 먹는다고 하던데”라고 몰아갔다.
이에 손동운은 손사래를 치며 미소지었고 멤버들은 첫걸음을 기념하며 잔을 부딪쳤다.
첫 호흡치고 나쁘지 않았다고 말하는 허각에 신용재는 “처음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호흡도 좋았고 한별 씨랑 각이 형이 재밌게 멘트를 해주셔서”라고 말했다.
허각은 임한별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말했다. 손동운은 “한별이 형 첫 곡 부르실 때 제일 하이라이트 파트에서 선글라스 벗으면서 지를 때”라고 말했고 김희재는 임한별에게 “일부러 그런 거죠? 솔직히?”라고 물었다.
애초에 그거 때문에 선글라스를 썼다고 말하는 손동운에 임한별은 “노래에서 고음을 칠 때는 그냥 ‘와~’ 하시는데 선글라스 벗으니까 ‘우와!’하시더라”라고 밝혔다.
허각의 성량에 놀랄 멤버들에 이어 손동운은 “희재는 진짜 음원 같아”라고 칭찬했다. 이어 임한별은 손동운이 정말 안정적이라고 말했고 허각 또한 “거짓말이 아니라 얘는 요섭이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그 말에 손동운은 더 칭찬해 달라고 손짓하며 “그늘까진 아닌데! 보고 계속 배웠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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