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84분’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전 0-3 완패...‘리그 10위’
마인츠가 볼푸스부르크에게 덜미를 잡히며 리그 연패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일정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0-3 패배를 당했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카림 오니시워, 이재성, 마커스 잉바르트센, 아론 마틴, 도미니크 코어, 안톤 스타치, 실반 비드머, 앤서니 카시, 알렉산더 해크, 에디밀손 페르난데스, 로빈 젠트너가 출전한다.
볼프스부르크는 4-5-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루카스 은메차, 야쿱 카민스키, 야닉 게하르츠, 막시밀리안 아놀드, 펠릭스 은메차, 패트릭 빔머, 파울로 오타비오, 미키 반 데 벤, 세바스티안 보르나우, 리들 바쿠, 쾬 카스틸스가 나선다.
팽팽한 흐름 속 마인츠가 골문을 노렸다.전반 26분 박스 앞 코어가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 맞고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3분 뒤에는 다시 한번 코어가 먼 위치에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그러나 먼저 미소를 지은 쪽은 볼프스부르크였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펠릭스가 헤딩으로 떨궈준 볼을 박스 안 위머가 슈팅으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볼프스부르크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3분 박스 안 펠릭스가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볼프스부르크가 요나스 빈, 마티아스 스반베리(후반 20분) 투입한 가운데 격차를 벌렸다. 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놀드가 먼 위치에서 직접 골문을 노리며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은 변화를 가져갔다. 마인츠는 대니 다 코스타, 조나단 부카르트(후반 26분), 델라노 부르그소르크, 앙헬로 풀기니(후반 33분)를, 볼프스부르크는 킬리안 피셔(후반 30분)를 투입헀다.
볼프스부르크의 득점이 이어졌다.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공격에 참여한 바쿠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3-0 리드를 잡았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마인츠는 분투했지만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3으로 종료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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