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원더골까지 내준'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에 0-3 완패...이재성 8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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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마인츠가 볼프스부르크에 패했다.
마인츠는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0-3으로 패했다.
전바 33분 은메차의 패스를 받은 비머가 슈팅을 시도해 마인츠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39분 바쿠가 마인츠의 골망을 노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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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이재성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마인츠가 볼프스부르크에 패했다.
마인츠는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 획득에 실패, 10위를 유지했다.
이재성이 선발로 나섰다. 마인츠는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오니시보, 잉바르트센, 카리콜, 이재성, 코어, 슈타흐, 비드머, 카치, 하크, 페르난데스, 젠트너가 선발 명단을 채웠다. 이에 맞선 볼프스부르크는 4-5-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은메차, 카민스키, 게르하르트, 아놀드, 은메차, 비머, 오타비오, 반 드 벤, 보르나우, 바쿠, 카스틸스가 선발로 나섰다.
마인츠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후방에서 상대 박스까지 공을 한번에 붙였고 루즈 볼을 잡은 오니시보가 다이렉트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마인츠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 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페르난데스가 과감하게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볼프스부르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박스 안에서 비머가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마인츠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 20분 침투 패스를 받은 잉바르트센이 찍어 차서 골키퍼 키를 넘기길 바랐지만 골키퍼의 손에 막혔다.
마인츠가 또다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26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코어가 왼발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수비 맞고 굴절된 뒤,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마인츠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28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코어가 다시 한번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볼프스부르크가 먼저 앞서나갔다. 전바 33분 은메차의 패스를 받은 비머가 슈팅을 시도해 마인츠의 골망을 갈랐다. 볼프스부르크가 점수 차를 벌리고자 했다. 전반 39분 바쿠가 마인츠의 골망을 노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전반은 볼프스부르크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마인츠가 첫 슈팅을 가져갔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을 이어갔고 박스 안에서 잉바르트센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볼프스부르크가 먼저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20분 두 명의 은메차를 빼고 빈트와 스반베리를 투입했다. 앞서 있음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심산이었다.
마인츠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즈볼을 잡은 페르난데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오히려 볼프스부르크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아놀드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다. 다소 먼 거리였지만 공은 무회전으로 엄청난 궤적을 그리며 마인츠의 골망을 갈랐다.
볼프스부르크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침투 패스를 받은 바쿠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볼프스부르크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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