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러시아, 우크라에 핵무기 사용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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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에 대한 입장은 여전히 바뀌고 있지 않다"면서 "핵전쟁에 승자는 아무도 없다. 핵공격 결과는 파괴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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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핵전쟁 승자 아무도 없어…핵공격시 파괴적 결과"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튀르키예 NTV 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핵무기 사용 결과는 엄청나기에 나토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에 대한 입장은 여전히 바뀌고 있지 않다"면서 "핵전쟁에 승자는 아무도 없다. 핵공격 결과는 파괴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일 복수의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 군 수뇌부가 최근 우크라이나에 전술핵무기 사용 방안을 논의했고, 관련 정보가 조 바이든 행정부 내에 공유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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