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오봉역서 30대 직원 작업 중 사망…"중대재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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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오봉역에서 한국철도공사 직원이 기관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5일) 저녁 8시 37분쯤 오봉역에서 화물열차를 연결하고 분리하는 작업을 하던 33살 A 씨가 숨졌고, 20대 직원 B 씨는 과호흡 등 증세를 보여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한국철도공사에서 중대재해 사고로 직원이 사망한 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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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오봉역에서 한국철도공사 직원이 기관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5일) 저녁 8시 37분쯤 오봉역에서 화물열차를 연결하고 분리하는 작업을 하던 33살 A 씨가 숨졌고, 20대 직원 B 씨는 과호흡 등 증세를 보여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고용부는 감독관을 급파해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 중지를 지시했습니다.
고용부는 "철도공사에서 지속적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도 즉시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한국철도공사에서 중대재해 사고로 직원이 사망한 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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