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윤은혜에 "이상한 배려했다" ('킬리만자로')

2022. 11. 6. 00: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선배 윤은혜와 훈훈한 우애를 자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2회에선 아프리카 출발을 앞두고 불암산 등산에 나선 윤은혜, 유이, 손호준, 오마이걸 효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이는 윤은혜에게 "언니한테 너무 감사했다"라며 "제가 산을 빨리 올라간 이유가, 내려가는 게 무서워서 느릴까 봐였다. 올라가는 거라도 빨라야지 싶어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은혜는 "걱정한 게 네가 너무 힘주고 걷더라. 그다음날 아플까 봐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유이는 "기대고 의지하면 언니가 힘들 거 같았다. 누군가한테 기대서 어딘가에 올라가본 적이 없으니, 내가 빨리 내려가야 언니가 천천히 내려가겠다 생각했다. 근데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진짜 무서웠다. 제가 이상한 배려를 한 거다"라고 전했다.

윤은혜는 "신기하다. 나도 어릴 때부터 누군가한테 기대본 적이 없다. 네가 말하는 게 뭔지 알겠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라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으로 자매 같은 케미를 뽐냈다.

[사진 =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2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