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김덕호 교수 "이태원 참사, 골든 타임 놓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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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김덕호 교수가 이태원 참사는 골든타임을 한참 넘겼다고 말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망 사건을 조명했다.
김덕호 교수는 "심정지가 오고 3분-5분 사이. 심정지 4분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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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김덕호 교수가 이태원 참사는 골든타임을 한참 넘겼다고 말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망 사건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원 참사 생존자는 "남자 친구가 119에 신고를 했다. 지금 당장 해산시켜야 한다고 말을 했다. 근데 119는 똑같은 말만 했다. '이태원 어디냐'라고. 소용이 없었던 거 같다"라고 알렸다.
또 다른 생존자는 "구조요청을 왔을 땐 이미 사람들이 앞에 깔려있었다. 경찰, 소방관 오는 시간은 20-30분 뒤였다"며 "다들 구조 언제 되냐고 난리 났는데 불가능했다"라고 전했다.
김덕호 교수는 "심정지가 오고 3분-5분 사이. 심정지 4분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건 발생 13분 뒤 119가 도착을 했고 사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소수 인력도, 교통 혼잡도 골든 타임을 놓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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