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이태원 참사…전문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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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전문가가 "그 누구도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핼러윈의 비극, 외면당한 SOS' 편이 방송됐다.
이어 "하필이면 그 좁은 골목에 갈 수 없는 달아날 수 없는 골목에 끼인 것뿐이다. 누구도 잘못한 것 아니고 이분들은 아무 잘못이 없는. 그런데 이렇게 무서울 줄은 사실은 몰랐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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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전문가가 "그 누구도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핼러윈의 비극, 외면당한 SOS' 편이 방송됐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대부분은 압착성 질식사로 추정된다.
이에 서중석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은 "압착성 질식사라고 하는 소위 말해 '크러싱 아스픽시아'는 가슴에 외력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흉곽 운동에 장애가 일어나기 때문에 들숨 날숨이 제대로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는 "사람이 꽉 껴 있는, 마치 물처럼 흐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보통 400N(뉴튼), 한 400kg 정도의 압박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그 정도 되면 호흡이 불편해지고 100N 이상이 가슴을 압박하게 되면 끼임에 의해서 압박하게 되면 4~6분 정도 되면 정신을 잃고 심정지가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필이면 그 좁은 골목에 갈 수 없는 달아날 수 없는 골목에 끼인 것뿐이다. 누구도 잘못한 것 아니고 이분들은 아무 잘못이 없는. 그런데 이렇게 무서울 줄은 사실은 몰랐죠"라고 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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