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잉글랜드도 비상, 주전 풀백 부상으로 월드컵 불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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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손흥민의 부상 소식에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이했다.
대표팀의 주장이자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이 부상으로 월드컵을 빠지게 되면 큰 전력 손실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주전 수비수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낙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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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손흥민의 부상 소식에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이했다. 대표팀의 주장이자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이 부상으로 월드컵을 빠지게 되면 큰 전력 손실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얼굴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은 영국 현지에서 수술을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회복 속도가 빠를 경우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은 가능할 것으로 많은 이들의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주전 수비수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낙마하고 말았다. 주인공은 첼시에서 뛰는 벤 칠웰이다. 칠웰은 주중 첼시와 디나모 자그레브의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당시 첼시는 2-1 승리를 거뒀으나 후반 추가시간 칠웰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직전 당한 부상이기에 더욱 뼈아팠다. 칠웰은 왼쪽 햄스트링을 붙잡고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경기 종료 후 포착된 퇴근길에서도 칠웰은 목발을 집고 경기장에서 나갔다. 많은 이들이 우려했고, 우려가 현실이 됐다.
첼시 구단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칠웰은 햄스트링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그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월드컵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웰은 구단 의료팀과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다”고 전했다.
칠웰은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풀백이다. 오른쪽 풀백의 경우 알렉산더-아놀드, 워커, 제임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지만 왼쪽은 상대적으로 뎁스가 약했다. 하지만 칠웰이 낙마하며 잉글랜드는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토트넘의 세세뇽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전해진다. 세세뇽은 아직 잉글랜드 A대표팀에 소집된 적은 없지만 가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왼쪽 풀백 자원이다.
또한 오른쪽 풀백의 워커와 제임스도 부상에 신음하고 있으며 월드컵 출전을 위해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최대한 빨리 복귀해 월드컵에 출전하고자 하지만 칠웰은 사실상 월드컵 꿈이 산산조각 났다. 현재 월드컵 개막까지 2주 남짓 한 시간이 남았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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