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혜수, 아들 지키고자 택현 선택.. 문상민 세자 될까[★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1. 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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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tvN 토일드라마 '슈룹' 방송 화면 캡쳐
'슈룹' 김혜수가 택현을 받아들였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중전 임혜령(김혜수 분)이 출궁을 허락해달라는 세자빈(한동희 분)의 청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전은 원손(서우진 분)허벅지에 생긴 이유 모를 침 자국과, 식사에 독이 들어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후 중전은 보모상궁을찾아내어 "누가 시켰더냐. 곱게 죽고 싶거든 누가 시켰는지 먼저 말하라"고 물었다. 하지만 상궁은 "그들이 가족을 볼모로 잡아 어쩔 수 없었다. 죽여달라. 발설하면 제 가족들이 죽는다"고 버텼다. 이어 중전은 "배후를 댄다면 네 가족들은 내가 살리겠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상궁은 "마마께선 제 가족을 살리지 못할 것"이라면서 "그들은 중전마마보다 더 무서운 존재"라고 말한 뒤 혀를 깨물어 자결했다.

중궁전에서 불까지 나자 세자빈(한동희 분)은 임화령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은 중궁전도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 임화령에게 출궁을 요청했다. 이후 세자빈은 "빈궁은 이 궁에서 지아비를 잃었습니다. 자식마저 잃을 순 없습니다. 제발 출궁하게 해주십쇼"라고 간청했다. 하지만 중전은 밖에서도 위협이 계속 될 것이라며 이를 거부했다.세자빈은 결국 자신의 목을 겨누며 "허락해주시지 않으면 이 자리에서 죽어버리겠다"고 중전을 협박했다. 중전은 "나라면 그 용기로 원손을 지키겠다"며 세자빈을 뒤로하고 돌아갔다.

이후 대비는 이호(최원영 분)에게 "중전을 폐위시켜라. 중전이 세자를 죽였으니 책임을 물어라"라고 말하며 중전의 존폐를 논했다. 이에 이호는 "세상 어느 어미가 자식을 죽입니까?"라며 기가 막혀 했다.하지만 대비는 "중전을 폐위시켜야 한다"라고 강경히 말했다. 그러자 이호는 "한 번 해봤으니 쉬운 거냐. 세자의 죽음으로 태의세자의 죽음을 떠올려 이 더럽혀진 용상을 알고 나를 끌어내리진 않을까.두렵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대비는 "지금 더럽다고 했습니까. 주상을 그 용상에 앉히기위해 내가 어떻게 했는데"라고 답했고, 이에 이호는 "절 위해서가 아니라 어머니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였습니까" 소리쳤다.

이에 대비는 "너도 원했잖아. 시작은 내가 아니라 주상이었습니다.주상이 원하지 않았다면 저도 시작은 안 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이호가 "그래서 이 용상의 주인이 어마마마라는 말씀이십니까? 아니요. 이 임금은 접니다"라고 말하자, 대비는 "그 임금을 만든 건 이 애미입니다.택현을 받아들이세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직접 중전을 끌여내릴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슈룹' 방송 화면 캡쳐

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진위를 가리기 위한 국문이 시작됐다. 황원형(김의성 분)은 외부 약재로 인해 세자가 죽었다고 주장했다. 국문을 주관하는 이호는 권의관(김재범 분)에게 "세자를 사망케 한 외부 약재를 누가 주었느냐"고 물었고, 권의관은 "중전마마"라고 답했다. 권의관은 황귀인(옥자연 분)에게 매수돼 있는 상황이었다.

이호는 중전에게 권의관의 말이 사실이냐고 물었고, 중전은 결국 수긍했지만 "허나 그 약재가 세자를 죽였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중전은 차분하게 "누구보다 세자를 귀히 여기는 분이고, 내가 믿는 분이기에 그 약재가 해가 될 거라고는 추호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비는 "뉘가 감히 줬다고 하는 게요"라며 소리쳐냈다.

이에 중전은 "세자빈입니다. 세자빈이 제게 직접 주었습니다"라고 답했다. 놀란 세자빈이 "마마, 제게 왜 이러십니까!"라고 외쳤으나 몇몇 궁녀들이 세자빈이 몇 달 간 세자의 약탕을 달였다고 증언해 모두를 술렁이게 했다. 세자빈궁의 수색 결과 외부 약재가 나왔다. 세자빈과 세손을 유배보내는 것까지 모두 사전에 세자빈과 이야기가 돼 있었던 일이었다.

이후 성남대군(문상민 분)은 임화령을 찾아와 세자빈과 세손을 보내는 것에 대해 따졌으나 임화령은 "내가 자리를 지켜야 너도 지키고 아이들을 지킬 수 있으니까, 아니 이게 그 아이들을 지키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화령은 "(원손을)궁으로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다, 너도 나와 함께 하겠느냐"라고 물었고, 무슨 말인지 되묻는 아들에게 "형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겠느냐, 네가 세자가 돼야한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이에 성남대군은 "네, 어마마마 해보겠습니다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제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세자가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호는 택현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고, 자신이 직접 택현 방법을 결정하겠다며 경합의 방식으로 세자가 될 최종 1인을 뽑겠다고 공고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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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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