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센터' 설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인천시 지역특화 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 집중육성 정책에 발맞춰 '인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센터'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센터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기술개발과 산학 연구역량 결집을 통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인천시 지역특화 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 집중육성 정책에 발맞춰 '인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센터'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센터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기술개발과 산학 연구역량 결집을 통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차세대 후공정산업 촉진을 위해 수요 기반의 반도체 패키징 전문인력 양성 및 재직자 기술교육, 반도체 후공정 및 소부장 기술제품 개발, 반도체 공동활용 기반시설 및 공동장비 인프라 구축, 반도체 패키징 시험 및 분석서비스 운영 등 산학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센터에는 기계, 재료, 전기, 전자, 정보통신공학과 등 8개 학과 17명 교수가 연구진으로 참여하며, 패키징 관련 소재, 공정설계, 공정장비, 테스트신뢰성, 교육 등 5개 전문 분과로 운영된다.
센터장은 인하대 산학협력부단장이자 인천반도체포럼 등 산학연관 협의체를 주도하고 있는 김주형 기계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특히 향후 인천 대표 산업인 자동차, 항공,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개인용 비행체(PAV) 등을 포함하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분야와 연관된 기술개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는 반도체 후공정분야 세계 2·3위 앵커기업 등 1264개 사 관련 기업이 포진해 있으며, 시스템반도체가 수출 증가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인하대는 인천시의 주요 반도체 사업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산학연관 인천형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인하대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관련된 유기적인 융합연구를 위해 반도체 패키징 및 첨단 반도체를 연구하는 유럽 아이멕(IMEC),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미국 조지아공과대학(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등과 협력을 추진 중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연구센터는 수도권 서부벨트를 포함하는 인천과 경기도 서부권 반도체 혁신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기관으로 발전을 목표로 한다”며 “인하대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모두 모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8인치' 삼성TV 1만대 팔렸다…전년 대비 7배
- 尹 “죄송하다”...'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과
- "비행기 2대가 하나로 합체"...'세계 최대 비행기' 시험비행 모습은
- ‘에놀라 홈즈2’ ‘더 크라운5’…넷플릭스 11월의 신작
- 尹 봉화 매몰 광부 구조 소식에 “기적같은 일. 감사하다”
- "영차영차, 떼구르르"…공놀이도 즐길 줄 아는 호박벌
- '입장 금지'에도...아르헨 빙하동굴서 관광객 얼음판에 깔려 사망
- 반도체 이어 이차전지·디스플레이도 '신규 지원'…업계 "범위 확대해야"
-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첨단전략기술 지정…미래산업 초격차 확보 '시동'
- 미디어학계·업계, '방송·IPTV법' 패러다임 대전환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