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아내 소유 차 도난당해... 흐비차 이어 두 번째

허윤수 기자 2022. 11. 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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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에서 맹활약 중인 김민재에게 예상치 못한 악재가 닥쳤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자동차 절도의 희생양이 됐다"고 전했다.

나폴리의 포실리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민재와 아내는 자택에 세워둔 차를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김민재 이전에 팀 동료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차량 절도를 당했다. 며칠 사이에 김민재까지 도난 범행의 피해자가 됐다"라며 연이어 들려온 사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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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나폴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나폴리에서 맹활약 중인 김민재에게 예상치 못한 악재가 닥쳤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자동차 절도의 희생양이 됐다”고 전했다.

나폴리의 포실리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민재와 아내는 자택에 세워둔 차를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소유주는 아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김민재 이전에 팀 동료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차량 절도를 당했다. 며칠 사이에 김민재까지 도난 범행의 피해자가 됐다”라며 연이어 들려온 사건을 전했다.

현지 경찰도 조사에 착수했다. 매체는 “나폴리 경찰은 짧은 기간 사이에 발생한 절도 사건을 조사 중이다. 두 사건을 연결 짓진 않을 수 없다”라며 동일 범행의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리버풀에 패하며 공식 대회 17경기 연속 무패(15승 2무) 행진을 마쳤지만, 리그에선 여전히 10승 2무로 1위를 질주 중이다.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인 2위 아탈란타를 꺾을 경우 독주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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