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 김혜수 끌어내릴 것” 대비 김해숙, 아들 최원영 협박 (슈룹)

유경상 2022. 11. 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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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 김해숙이 아들 최원영을 협박했다.

11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7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대비(김해숙 분)는 왕 이호(최원영 분)에게 택현을 강요했다.

대비는 아들인 왕 이호에게 다음 세자를 뽑기 위한 택현을 강요하며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을 폐위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대비는 태인 세자를 살해한 일까지 떠올리며 이호에게 "택현을 받아들이세요. 그러지 않으면 제가 직접 중전을 끌어내릴 것입니다"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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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 김해숙이 아들 최원영을 협박했다.

11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7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대비(김해숙 분)는 왕 이호(최원영 분)에게 택현을 강요했다.

대비는 아들인 왕 이호에게 다음 세자를 뽑기 위한 택현을 강요하며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을 폐위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대비는 “주상을 그 용상에 앉히기 위해 내가 어떻게 했는데!”라며 기싸움을 벌였고, 이호는 “어머니 자신을 위해서 아니었냐”고 맞섰다.

대비는 “너도 원했잖아. 시작은 내가 아니라 주상이었습니다”라며 과거사를 언급했다. 과거 이호는 모친에게 “제가 세자보다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왜 제게는 기회조차 없는 것입니까. 저도 세자가 되고 싶습니다 어마마마”라고 탄식했다.

대비가 “주상이 원하지 않았다면 전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책임을 돌리자 이호는 “그래서 이 용상의 주인이 어마마마라는 말씀이냐. 임금은 저입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대비는 “그 임금을 만든 건 이 어미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대비는 태인 세자를 살해한 일까지 떠올리며 이호에게 “택현을 받아들이세요. 그러지 않으면 제가 직접 중전을 끌어내릴 것입니다”라고 협박했다. (사진=tvN ‘슈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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