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최원영, 이종원 친아빠 아냐…금수저로 그룹 회장됐다[Oh!쎈 리뷰]

김보라 2022. 11. 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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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저' 최원영이 금수저를 통해 남의 자리를 빼앗은 것으로 밝혀졌다.

알고 보니 이종원의 친아버지도 아니었던 것.

5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에서 황현도(최원영 분)의 젊은 시절이 그려졌다.

진짜 황현도의 삶을 부러워하며 금수저를 써서 그의 집에서 밥을 먹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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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금수저’ 최원영이 금수저를 통해 남의 자리를 빼앗은 것으로 밝혀졌다. 알고 보니 이종원의 친아버지도 아니었던 것.

5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에서 황현도(최원영 분)의 젊은 시절이 그려졌다.

이날 황 회장은 “(친구는) 제가 가진 모든 걸 갖고 싶어 했다. 도신그룹, 내 아내, 황현도라는 제 이름까지…”라고 말하며 집 안에 모셔놓은 금수저를 바라봤다. 그 친구는 본인이었다. 진짜 황현도의 삶을 부러워하며 금수저를 써서 그의 집에서 밥을 먹었던 것.

앞서 이승천으로 살게된 황태용(이종원 분)이 생일날 아버지 황현도를 만났음에도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아 의심을 샀던 바. 그의 친아버지가 황현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승천(육성재 분)은 황태용의 친아버지가 누구인지, 황현도의 정체를 의심하게 됐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를 그린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금수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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