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카페 화재로 최소 13명 사망... 발생전 누군가가 조명탄 쏴

윤재준 2022. 11. 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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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스트로마의 한 카페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5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관영 RIA노보스티는 카페에서 싸움이 벌어진 후 화재가 발생했으며 당시 누군가가 조명탄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조명탄이 이번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또 카페의 지붕이 화재로 붕괴됐으며 3500㎡ 면적을 태워 인근 건물의 주민들까지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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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5일(현지시간) 러시아 코스트로마의 폴리곤 카페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들이 작업하고 있다.타스연합뉴스

러시아 코스트로마의 한 카페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5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관영 RIA노보스티는 카페에서 싸움이 벌어진 후 화재가 발생했으며 당시 누군가가 조명탄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조명탄이 이번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구조당국이 현장에서 250명을 구조했으며 화재 진압에 5시간이 소요됐다.

또 카페의 지붕이 화재로 붕괴됐으며 3500㎡ 면적을 태워 인근 건물의 주민들까지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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