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까지 부상...주말 경기 '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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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까지 부상을 당했다.
카타르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결국 여러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여러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많은 축구 관계자들은 월드컵 일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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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리오넬 메시까지 부상을 당했다.
카타르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평소와 달리 11월에 개최되는 일정으로 인해 유럽 리그는 보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시즌 개막도 평소보다 일찍 했으며 경기 사이의 간격도 보다 짧았다. 본래 12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는 11월 초에 모두 마무리됐다. 축구 팬들 입장에선 볼 경기가 많아서 좋지만, 선수들과 구단 입장에선 체력적인 한계에 직면하게 됐다.
결국 여러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이중엔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나라들의 '핵심' 선수들도 포함돼 있었다. 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는 이미 출전 불발이 확정됐고 조르지뉴 바이날둠, 파울로 디발라, 리스 제임스 등도 출전이 의심된다.
대한민국도 섬뜩한 경험을 했다.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올림피크 마르세유전에서 상대와 경합 도중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안와골절'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월드컵 출전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여러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많은 축구 관계자들은 월드컵 일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여러 감독들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또 한 명의 '월드 클래스'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주인공은 메시다. 프랑스 축구 소식을 전하는 '인스턴트 풋'은 "오피셜이다. 메시는 주말 로리앙과의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아킬레스건에 염증을 앓고 있으며 다음 주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많은 팬들은 안타깝게 할 소식이다. 역대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메시에겐 딱 한 커리어가 부족하다. 바로 월드컵 우승이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만큼 이번 대회가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메시는 우승에 사활을 걸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하다. 매체에 따르면, 다음 주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혀졌기 때문이다. 월드컵까지는 2~3주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부상에서 잘 회복하고 컨디션을 잘 조절하면 충분히 100%의 몸 상태로 대회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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