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혜수, 원손 살해위협에 상궁 겁박..한동희 출궁 거절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1. 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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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출궁을 허락해달라는 한동희의 청을 거절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중전 임혜령(김혜수 분)이 출궁을 허락해달라는 세자빈(한동희 분)의 청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세자빈(한동희 분)은 임화령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빈궁은 이 궁에서 지아비를 잃었습니다. 자식마저 잃을 순 없습니다. 제발 출궁하게 해주십쇼"라고 간청했다.

세자빈은 결국 자신의 목을 겨누며 "허락해주시지 않으면 이 자리에서 죽어버리겠다"고 중전을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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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tvN 토일드라마 '슈룹' 방송 화면 캡쳐

김혜수가 출궁을 허락해달라는 한동희의 청을 거절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중전 임혜령(김혜수 분)이 출궁을 허락해달라는 세자빈(한동희 분)의 청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전은 원손(서우진 분)허벅지에 생긴 이유 모를 침 자국과, 식사에 독이 들어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후 중전은 보모상궁을찾아내어 "누가 시켰더냐"고 물었다. 하지만 상궁은 "그들이 가족을 볼모로 잡아 어쩔 수 없었다. 죽여달라"고 청했다.

이에 중전은 "곱게 죽고 싶거든 누가 시켰는지 먼저 말하라"고 겁박했으나, 상궁은 "발설하면 제 가족들이 죽는다"고 버텼다. 이어 임화령은 "배후를 댄다면 네 가족들은 내가 살리겠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상궁은 "마마께선 제 가족을 살리지 못할 것"이라면서 "그들은 중전마마보다 더 무서운 존재"라고 말한 뒤 혀를 깨물어 자결했다.

이후 세자빈(한동희 분)은 임화령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빈궁은 이 궁에서 지아비를 잃었습니다. 자식마저 잃을 순 없습니다. 제발 출궁하게 해주십쇼"라고 간청했다. 하지만 중전은 밖에서도 위협이 계속 될 것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세자빈은 결국 자신의 목을 겨누며 "허락해주시지 않으면 이 자리에서 죽어버리겠다"고 중전을 협박했다. 중전은 "나라면 그 용기로 원손을 지키겠다"며 세자빈을 뒤로하고 돌아갔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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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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