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남편 피습 후 첫 공개 발언…“중간선거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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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남편 피습 사건 이후 처음으로 나선 공개석상에서 오는 8일 치러지는 중간선거 투표를 독려했다고 4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시민 활동가들을 만나 "사람들이 내게 어떻게 하면 기분이 나아지겠느냐고 묻는데, '투표하라'고 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의 남편 폴 펠로시는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괴한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 등을 다쳐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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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남편 피습 사건 이후 처음으로 나선 공개석상에서 오는 8일 치러지는 중간선거 투표를 독려했다고 4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시민 활동가들을 만나 “사람들이 내게 어떻게 하면 기분이 나아지겠느냐고 묻는데, ‘투표하라’고 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투표가 “단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의 남편 폴 펠로시는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괴한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 등을 다쳐 수술을 받았습니다. 폭행 사건 혐의자 데이비드 데파페는 폭행 및 납치 미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남편의 부상이 “비극적인 일”이라면서도 “(남편이) 잘 견뎌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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