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버스 파업 장기화…‘천 원 택시’ 운영
박지성 2022. 11. 5. 21:46
[KBS 광주]목포시가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따른 특별수송대책으로 오는 9일부터 천 원 임차택시 150여 대를 운영합니다.
택시 뒤 깃발로 확인 가능한 천 원 임차택시는 출퇴근 시간대인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와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주요 8개 버스 노선을 따라 운영하며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천 원만 내고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지난 달 8일 파업에 들어간 목포 시내버스는 회사 측이 목포시에 연료비 등 추가 지원을 요구하며 노조와의 협상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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