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보다 더 무서운 존재” 원손 해친 상궁 혀 깨물고‥ (슈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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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손을 해친 보모상궁이 김혜수의 위협에 혀를 깨물고 입을 닫았다.
11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7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은 원손을 해친 상궁을 알아내 협박했다.
임화령은 보모상궁을 찾아내 바늘로 위협하며 "비밀놀이 그거 원손 말고 나랑 하자. 음식에 독을 탄 것도 네 짓이냐"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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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손을 해친 보모상궁이 김혜수의 위협에 혀를 깨물고 입을 닫았다.
11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7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은 원손을 해친 상궁을 알아내 협박했다.
임화령은 누군가 원손을 바늘로 찌르고 음식에 독을 넣어 해치려 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임화령은 보모상궁을 찾아내 바늘로 위협하며 “비밀놀이 그거 원손 말고 나랑 하자. 음식에 독을 탄 것도 네 짓이냐”고 추궁했다. 상궁은 “아닙니다. 그건 제가 아닙니다”라고 부인했다.
임화령은 “바늘로 찌른 건 맞는다는 거냐. 누구냐. 누가 시켰냐”고 물었고, 상궁은 “그들이 가족을 볼모로 잡아 어쩔 수 없었나이다. 죽여주십시오 마마”라고 호소했다. 임화령이 “죽여주마. 곱게 죽고 싶거든 누가 시켰는지 먼저 말해라”고 다그치자 상궁은 “발설하면 제 가족들이 죽사옵니다”라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임화령이 “배후를 댄다면 네 가족들은 내가 살리마. 그러니 어서 말하거라”고 재촉하자 상궁은 “마마께서는 제 가족을 살리지 못하실 겁니다. 그들은 중전마마보다 더 무서운 존재니까요”라며 제 혀를 깨물고 쓰러졌다. 임화령은 “안 된다”며 절규했다.
그 사이 중궁전에서 불이 나자 세자빈은 “지아비를 잃고 자식마저 잃을 수 없다”며 제발 출궁시켜 달라고 빌었다. 임화령은 “궁에서 나간다고 위협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세자빈의 출궁을 막았다. (사진=tvN ‘슈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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