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이천수, 아내 '♥심하은' 처가패밀리에 당황 "방송 보고 기분 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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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이천수가 처가 식구들에 둘러싸여 수난시대를 겪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집에는 장모, 처남, 처남댁까지 처가 패밀리가 집합했다.
처가 식구들은 이천수에게 "방송 보고 기분 안 좋았다", "말을 좀 부드럽게 했으면 좋겠다"는 등 맞는 말 퍼레이드로 이천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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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살림남' 이천수가 처가 식구들에 둘러싸여 수난시대를 겪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집에는 장모, 처남, 처남댁까지 처가 패밀리가 집합했다.
처가 식구들은 이천수에게 "방송 보고 기분 안 좋았다", "말을 좀 부드럽게 했으면 좋겠다"는 등 맞는 말 퍼레이드로 이천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자신과는 비교되게 육아와 살림을 적극적으로 하는 자상한 처남의 모습에 이천수는 평소와 달리 말없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천수는 "나는 운동을 했던 사람이라 나이 어린 후배에게 존대 써 본 적 없다"면서 1살 어린 손위 처남과 호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어색한 기색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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