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우즈베크 1차 평가전서 1-1 무승부

이한주 기자 2022. 11. 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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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5일(한국시각)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8일 오후 7시 우즈베키스탄과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이번 두 차례의 평가전은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기량 점검과 현지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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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5일(한국시각)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8일 오후 7시 우즈베키스탄과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이번 두 차례의 평가전은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기량 점검과 현지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준비됐다.

U-20 아시안컵은 내년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4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다.

지난 9월 몽골에서 진행된 아시안컵 예선에서 스리랑카와 몽골, 말레이시아를 연달아 꺾으며 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따낸 한국은 타자키스탄, 요르단, 오만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경기 초반부터 우즈베키스탄을 거세게 몰아붙이던 한국은 전반 9분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다. 배준호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자파르 하키모프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한국은 이후에도 추가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우즈베키스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6분에는 결정적인 수비 실수를 범하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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