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김소은, 이하나에 "임주환·이태성과 양다리냐?" 의심[별별TV]

[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이하나의 연애관계를 의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이상민(문예원 분)에게 물벼락을 맞아 몸살에 걸린 김태주(이하나 분)를 병문안하고자 이상준(임주환 분)과 차윤호(이태성 분)이 김태주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침대에서 자고 있던 김태주는 방 밖에서 나는 인기척에 남자친구인 이상준이 방문했다고 생각하며 나가보지만 예상치 못 했던 인물 차윤호가 와 있어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평소 김태주의 부모님에게 예쁨을 받던 차윤호는 차를 대접 받을 뿐만 아니라 함께 저녁으로 칼국수를 만들어 먹게 됐다. 곧이어 이상준도 김소림(김소은 분)과 함께 집에 방문하게 되면서 이상준과 차윤호가 함께 김태주 집에서 마주치게 되는 어색한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결국 김태주의 집에서 함께 칼국수를 만들게 되고, 이를 본 김건우(이유진 분)은 "남자 둘이 우리 집 주방에서 국수를 만들고 있어 너무 이상해"라며 수상한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소림 역시도 이를 의심쩍게 여기며 김태주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언니도 양다리야?"라고 물었고 김태주는 질색하며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나 오늘 왜 물에 젖었었는지 이상준에게 물어본다는 김건우의 말도 안된다며 거절하고, 김태주의 휴대전화에게 걸려오는 '받지마'라고 명명된 이름을 보며 김소림은 "수상해 아무리 봐도 양다리 같아"라며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김건우 역시도 "누나 양다리는 안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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