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40회 당첨번호 조회…'1등 7명 중 서울 사실상 없다'

1040회 로또 당첨번호 '8, 16, 26, 29, 31, 36'…보너스 번호 '11'

제1040회 로또복권 조회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주인공은 7명이다. 각각 36억6048만 원씩을 받는다. /동행복권 캡처

[더팩트 | 성강현 기자] 제1040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7명이 1등에 당첨, 각 36억 원을 거머쥐며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5일 오후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1040회 로또복권 조회 결과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7명의 구매 방식은 자동 5명, 수동 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로또복권 판매점 7405곳(7월 1일 기준) 중 인구에 비례해 제일 많은 경기 지역은 1919곳 중 2명(자동), 두 번째 많은 1263곳인 서울에서는 2명(수동), 456곳인 부산에서는 1명(자동), 211곳인 광주에서는 1명(자동), 200곳인 대전에서는 1명(자동)이다.

결과적으로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1등 2명, 두 번째인 서울에서도 1등 2명 나왔다. 하지만 서울에서는 수동만 있고 자동은 없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이번 회차 사실상 서울에서는 1등이 터지지 않은 셈이다.

이날 당첨번호 조회 결과에 따르면 1040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6개는 '8, 16, 26, 29, 31, 36'로 나타났다. 1등에 당첨된 이들은 각각 36억6048만 원을 받는다.

1040회 로또 당첨번호 6개와 보너스 번호 '11' 일치한 2등은 63게임으로 각각 6778만 원을 받는다. 3등인 5개 맞힌 이들은 2583게임으로 각각 165만 원씩 받는다.

로또1040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3245게임으로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1040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23만5373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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