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화보]
문재원 기자 2022. 11. 5. 21:01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정부의 책임을 묻는 촛불집회가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열렸다. 국가 애도기간 마지막날인 5일 촛불승리전환행동과 시민들은 시청역 인근부터 숭례문교차로까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시민촛불’을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가톨릭·불교·원불교·개신교 등 종교단체 인사와 참사 당시 현장 목격자, 세월호 참사 유족 등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2만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해가지자 촛불을 켜서 흔들며 구호를 외쳤다.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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