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B-1B 폭격기 한반도 전개 모습 공개...F-35와 연합훈련

박수찬 2022. 11. 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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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폭격기 B-1B가 5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한반도로 날아와 고강도 대북 경고에 나섰다.

합참에 따르면, B-1B 2대는 이날 공중급유기의 지원을 받아 괌에서 한반도로 날아와 한국 공군 F-35A 4대, 주한 미 공군 F-16 4대와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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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폭격기 B-1B가 5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한반도로 날아와 고강도 대북 경고에 나섰다.

합참에 따르면, B-1B 2대는 이날 공중급유기의 지원을 받아 괌에서 한반도로 날아와 한국 공군 F-35A 4대, 주한 미 공군 F-16 4대와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미 폭격기 B-1B가 한국 공군 F-35A, 주한 미 공군 F-16과 함께 비행하고 있다. 합참 제공 
미 폭격기 B-1B가 한국 공군 F-35A, 주한 미 공군 F-16과 함께 비행하고 있다. 합참 제공 
B-1B의 한반도 전개는 2017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B-1B 전개를 마지막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실시됐던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은 종료됐다. 당초 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하루 연장됐다.

한미는 지난 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54차 안보협의회(SCM)에서 미 전략자산을 한반도 상시배치 수준으로 전개 빈도와 강도를 늘리기로 합의한 바 있어 B-1B를 비롯한 전략자산의 한반도 투입이 증가할 전망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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