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출격 [뉴시스Pi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또 발사했다.
최근 북한의 고강도 핵·미사일 도발 위협에 한미는 미국의 B-1B '랜서' 전략폭격기를 괌 앤더슨 기지에서 한반도로 급파했다.
군에 따르면 미국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B-1B 전략폭격기 2대는 이날 오후 한반도로 날아와 비질런트 스톰에 합류했다.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북한 핵 도발 시 한반도에 출격할 전략자산으로 꼽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김지은 기자 = 북한이 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또 발사했다. 최근 북한의 고강도 핵·미사일 도발 위협에 한미는 미국의 B-1B '랜서' 전략폭격기를 괌 앤더슨 기지에서 한반도로 급파했다. 북한을 향한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발신한 셈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11시 32분께부터 11시 59분께까지 북한이 평안북도 동림 일대에서 북한 서해상으로 발사한 SRBM 4발을 포착했다.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30㎞, 고도 약 20㎞, 속도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다.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추가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는 북한의 위협에 확고한 억제력 과시로 맞대응했다. 군에 따르면 미국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B-1B 전략폭격기 2대는 이날 오후 한반도로 날아와 비질런트 스톰에 합류했다.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북한 핵 도발 시 한반도에 출격할 전략자산으로 꼽힌다. 재급유 없이 대륙 간 비행할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적재량이 가장 많은 폭격기로 알려져 있다.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만에 도착해 작전을 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cdj@newsis.com, kje13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여성이라 만만했나"…지하철서 女 겨냥해 '불빛 테러'한 노인(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