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신 골프존·도레이 3R 단독선두, 통산 2승 도전, 2위와 1타 차

2022. 11. 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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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은신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박은신은 5일 경상북도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 7120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번홀, 9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다. 전날 공동선두에 올랐고, 이날 홀로 리더보드 맨 위를 점령했다. 2위 이원준(호주, 11언더파 205타)에게 1타 앞섰다.

박은신은 지난 5월 말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서 생애 첫 승을 따낸 뒤 6개월만에 통산 2승을 노린다. 경기 후 KPGA를 통해 “핀 위치가 까다로워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린 스피드도 빨라 퍼트하기 쉽지 않았다. 특히 8번홀(파3)의 핀 위치가 너무 까다로웠다. 이틀 연속으로 선두 자리를 지킨 것에 만족한다”라고 했다.

황중곤, 황도연, 김동민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 이정환, 양지호, 서요섭, 주흥철, 박승, 최진호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6위다.

[박은신. 시진 = KPG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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