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전격 전개‥'비질런트 스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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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오늘 미국 전략폭격기 'B-1B'의 한반도 전개와 함께 종료됐습니다.
합참은 B-1B의 한반도 전개와 비행이 2017년 12월 이후 처음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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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오늘 미국 전략폭격기 'B-1B'의 한반도 전개와 함께 종료됐습니다.
한미 군당국은 미국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B-1B를 한반도에 전개하면서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미국 측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과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중순 태평양 괌에 배치됐다가 오늘 오후 날아온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F-35A 4대, 미국 F-16 4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B-1B의 한반도 전개와 비행이 2017년 12월 이후 처음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시작한 비질런트 스톰에는 우리 공군 F-35A, F-15K, KF-16 전투기, KC-330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와 미군 F-35B 전투기, EA-18 전자전기, U-2 고공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 대를 포함해 총 240여 대가 나섰습니다.
북한은 당초 4일까지였다가 하루 연장된 이번 훈련 기간 동안 구형 미사일을 포함해 최소 30발 이상 미사일을 쏘아댔고, 오늘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며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409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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