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동분향소에 6일간 추모객 11만여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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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6일간 11만 명에 가까운 추모객이 다녀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오늘(5일) 오후 5시까지 모두 10만 9,193명이 조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광장 분향소에는 3만 5,429명, 25개 구 분향소는 7만 3,764명입니다.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비롯한 대부분의 분향소는 운영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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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6일간 11만 명에 가까운 추모객이 다녀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오늘(5일) 오후 5시까지 모두 10만 9,193명이 조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광장 분향소에는 3만 5,429명, 25개 구 분향소는 7만 3,764명입니다.
전체 분향소의 일별 추모객은 첫날인 월요일에 1만 9,187명, 이틀째 2만 6,032명, 사흘째 2만 1,237명, 나흘째 1만 5,654명, 닷새째 1만 5,486명 등입니다.
엿새째인 오늘은 오후 5시 현재 1만 1,597명이 조문했습니다. 자정까지 합산한 예상 누적 추모객은 11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비롯한 대부분의 분향소는 운영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다만, 자치구별로 연장 운영할 수 있으며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12일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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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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