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인도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 "감사"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방송인 현영이 '제4회 인도 글로벌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현영은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출연했던 장애인 인권을 다뤘던 '짜장면 고맙습니다' 영화가 정말 세계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있다"면서 "저도 좋은 맘으로 함께했던 작품인데 인도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한 마음 전해요. 다음주에 한국에서 vip시사회가 진행된다고 한다. 관심있으신분들 함께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인도영화제에서 받은 여우조연상 상패를 들고 있는 현영의 모습이 담겼다.

현영은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제4회 인도 글로벌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겉으로는 서툴지만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결혼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아낸 실화 바탕의 이야기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