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이태원 참사에 먹먹한 심경 "산 사람은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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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송이 이태원 참사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토로했다.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태원 참사 이전에는 제일 먼저 SNS를 열었는데, 이후로는 온라인 뉴스부터 접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송은 "어떤 걸로도 위로가 안 되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살아내야지. 그랬으면 좋겠다"면서 "저희 송언니샵도 모든 일을 중단하며 감히 위로의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송은 2003년 클론 멤버 강원래와 결혼해 아들 강선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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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송이 이태원 참사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토로했다.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태원 참사 이전에는 제일 먼저 SNS를 열었는데, 이후로는 온라인 뉴스부터 접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착잡한 마음, 허망한 마음, 답답한 마음, 미안한 마음. 그런데도 또 하루하루를 태연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웃고 말하며 일상을 보내지만, 내 가족, 내 자식, 내 조카 같은 희생자들과 남은 가족들을 향한 먹먹함은 한동안 떨치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김송은 "어떤 걸로도 위로가 안 되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살아내야지. 그랬으면 좋겠다"면서 "저희 송언니샵도 모든 일을 중단하며 감히 위로의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송은 2003년 클론 멤버 강원래와 결혼해 아들 강선 군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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