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못 씻은 윤은혜→유이·효정, 탄자니아 첫날부터 단수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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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씻지 못한 산악회 멤버들이 탄자니아 도착 첫날부터 '단수'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해 '멘붕'에 빠졌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서는 호화로운 숙소가 단수가 된 상태임을 깨달은 산악회 멤버들과 제작진이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
결국 멤버들은 24시간 만에 제작진 숙소에서 샤워를 할 수 있었고, 윤은혜는 메이크업 도구를 챙겨가 동생들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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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4시간 씻지 못한 산악회 멤버들이 탄자니아 도착 첫날부터 '단수'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해 '멘붕'에 빠졌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서는 호화로운 숙소가 단수가 된 상태임을 깨달은 산악회 멤버들과 제작진이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호준은 샤워를 하겠다며 화장실에 들어갔지만, 3분 만에 나왔다. "물이 안 나온다"는 말에 멤버들은 집안 다른 장소들에서도 물이 나오는지 확인했고, 결국 집안 전체가 단수 상태임을 알게 됐다.
제작진은 백방으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날 있었던 정전으로 인해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회의 끝에 멤버들은 물이 나온다는 제작진 숙소에 가서 씻기로 하고 짐을 꾸려 제작진 숙소에 갔다.
손호준은 "나는 티슈로 다 닦아서 (갈 필요 없다), 샤워 티슈로 닦았다"고 말했지만, 결국 멤버들과 함께 길을 나섰다. 유이는 "우리한테 너무 좋은 걸 주니까 시련도 준다"고 말했다.
결국 멤버들은 24시간 만에 제작진 숙소에서 샤워를 할 수 있었고, 윤은혜는 메이크업 도구를 챙겨가 동생들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기도 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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