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신,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 3R 단독 선두…2위는 이원준

문대현 기자 2022. 11. 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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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신(32·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총상금 8억원) 셋째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은신은 5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박은신은 2위 호주 교포 이원준(11언더파 205타)에 한 타 앞선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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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경기 14번홀에서 박은신이 드라이버 티샷을 치고 있다. (KPGA 제공) 2022.6.1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박은신(32·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총상금 8억원) 셋째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은신은 5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박은신은 2위 호주 교포 이원준(11언더파 205타)에 한 타 앞선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감격의 투어 첫승을 올린 박은신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은신은 경기 후 "핀 위치가 까다로워 힘든 경기를 했다. 이틀 연속으로 선두 자리를 지킨 것에 만족한다"며 "인내심을 갖고 기회가 왔을 때 잡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공동 선두였던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은 이날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1개와 트리플보기 1개를 범하며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로 미끄러졌다.

제네시스 대상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요섭(26·DB손해보험)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규(21·CJ대한통운)는 이날 6오버파로 부진,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7위로 떨어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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