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애도' 마지막날 추모 발길…서울 10만9000명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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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5일에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서울 합동분향소에는 조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누적 조문 인원은 3만5429명이다.
25개 자치구 합동분향소 조문 인원은 7만3764명으로, 이 기간 서울 시내 합동분향소에 총 10만9193명이 다녀갔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와 각 자치구에서 마련한 분향소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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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광장 3만5429명, 25개구 분향소 7만3764명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5일에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서울 합동분향소에는 조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누적 조문 인원은 3만5429명이다. 25개 자치구 합동분향소 조문 인원은 7만3764명으로, 이 기간 서울 시내 합동분향소에 총 10만9193명이 다녀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후 이날까지 매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도 다녀갔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광재 사무총장 등도 분향소를 찾았다. 학생, 어르신, 외국인 등 수많은 시민들도 희생자를 추모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와 각 자치구에서 마련한 분향소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철수한다.
한편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오는 12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날까지는 분향소를 24시간 운영하고, 6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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