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상자 1명 더 늘어 197명…사상자 총 353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부상자가 1명 늘어 총 197명이 됐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97명이다.
부상자 197명 중 중상은 33명이고 경상은 164명이다.
부상자 197명 중 24명은 입원 중이며 173명은 귀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대본 '원스톱통합지원센터' 설치…9일부터 운영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지난달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부상자가 1명 늘어 총 197명이 됐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97명이다. 부상자 197명 중 중상은 33명이고 경상은 164명이다.
사망자 156명 중 내국인은 130명, 외국인은 26명이다. 이중 내국인 129명, 외국인 17명 등 총 136명에 대한 발인·송환이 완료됐다. 나머지 1명은 빈소 안치, 9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부상자 197명 중 24명은 입원 중이며 173명은 귀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은 참사 피해자 대상 장례·치료·구호금 등 지원사항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준비단은 오는 7일부터 가동되며 운영은 9일부터 이뤄진다.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총리실 국장급 센터장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에서 팀별 4~5명을 파견해 4팀으로 구성된다.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에 지원 요구가 접수되면 관계기관에 관련 내용이 통보된 뒤 조치가 취해진다. 조치 확인 뒤에는 결과 통보와 설명이 이뤄진다. 외국인은 외교부에서 별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피해자 신고 접수·확인 기간을 당초 8일에서 15일로 연장했다. 피해신고는 전국 시군구와 읍면동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이날 1만6300여명이 모여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 대비해 현장관리 요원을 533명으로 증원 배치했다.
서울시는 또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신도림역 등 23개 역사를 중심으로 환승통로, 승강장 등에 서울교통공사 안전인력 260명을 배치했다.
이후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축제, 공연장·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