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자산가’ 10기 정숙, 돈 구걸·스토커→악플 계정까지 고통

이하나 2022. 11. 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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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자산가로 알려진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이 방송 후 수난을 당하고 있다.

정숙은 10기 최종화 방송 당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저한테 스토커도 있었다. 차 뒤따라와서 집까지 왔던 분도 세 분 있었다. 100m 접근 금지령 내릴 정도로 심한 분도 있었고 3개월 동안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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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50억 자산가로 알려진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이 방송 후 수난을 당하고 있다.

정숙은 11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저격하는 악플 계정 캡처를 게재하며 “이 사람 다들 신고 좀 해 달라. 내 이름으로 정숙 악플러가 계정을 만들었다”라며 “별 사람이 다 있다. 싫으면 안 보면 되지, 계정까지 만들어서 이러는 건 너무 속상하다. 난 이분 신고하고 차단해서 더는 볼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정숙은 그동안 방송 후부터 이어진 지나친 관심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해왔다.

앞서 정숙은 SBS PLUS, ENA PLAY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로 등장해 “자산은 50억 이상이다. 대구에 집 5채 있다”라고 재력을 공개했다. 정숙의 재력이 화제가 되면서 정숙에게 금전을 구걸하는 무리한 요구가 이어졌다.

정숙은 자신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내용이 담긴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하며 “남한테 돈 부탁하지 말고 일자리 알아봐서 일할 생각을 해 내가 왜 너희들한테 돈을 줘야 하는데 개념이 아주 없어도 너무 없다. 얼굴도 모르고 본 적도 없는데 정신 차려라 제발”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정숙은 스토킹에도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정숙은 10기 최종화 방송 당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저한테 스토커도 있었다. 차 뒤따라와서 집까지 왔던 분도 세 분 있었다. 100m 접근 금지령 내릴 정도로 심한 분도 있었고 3개월 동안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SNS에 올린 명품 인증샷 때문에 ‘짝퉁 의혹’도 불거졌다. 정숙은 “제가 짝퉁이든 진짜든 그게 그리 중요한가요?? 제가 진짜 하면 님들한테 피해가 없고 짝퉁하면 님들한테 피해를 주나요?? 제가 뭘하든 왜 이리도 말들이 많은지?? 알지도 못하면서 왜 이리도 남 이야기 하는 걸 왜 그리 좋아하시는지?”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진='나는 솔로' 10기 정숙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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