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 스틸러] '투지 담긴 공격 리바운드' DB 강상재, "에르난데스와 잘 지낸다"

방성진 2022. 11. 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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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와 코트 안팎에서 잘 지낸다"원주 DB가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해 86-81로 승리했다.

 "캐롯과의 경기 이후 에르난데스에게 어떤 상황이었는지 묻지 않았다. 그래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매치업 상대를 바꿔 달라는 것이었을까? 다만, 팔을 너무 세게 잡더라. 세게 뿌리치지 않으면 빠질 것 같지 않았다. 화를 낸 것이 아니라 수비 하러 가기 위해서 팔을 세게 뿌리쳤을 뿐이다(웃음). 에르난데스와 코트 안팎에서 잘 지낸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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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와 코트 안팎에서 잘 지낸다"

원주 DB가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해 86-81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5승 3패가 됐다. 현대모비스를 3위로 끌어내리며 2위에 올랐다.

두경민(183cm, G)이 3쿼터까지 DB의 흐름을 주도했다. 드완 에르난데스(206cm, C)는 4쿼터 승부처 상황에서 맹활약했다. 둘은 38점을 합작했다.

강상재(200cm, F)도 12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특히, 4쿼터 종료 1분 32초 전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DB에 승기를 가져왔다.

강상재가 기자회견장에서 "5연승을 달리다 안양 KGC에 아쉽게 패했다. 수비와 리바운드, 기본적인 것들을 강조하면서 경기에 임했다. 승부처에서 수비 리바운드뿐만 아니라 공격 리바운드도 잡았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상재는 고양 캐롯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드완 에르난데스(206cm, C)와 작은 다툼(?)이 있었다. 에르난데스가 강상재의 팔을 강하게 잡았고, 강상재는 뿌리쳤다.

 

"캐롯과의 경기 이후 에르난데스에게 어떤 상황이었는지 묻지 않았다. 그래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매치업 상대를 바꿔 달라는 것이었을까? 다만, 팔을 너무 세게 잡더라. 세게 뿌리치지 않으면 빠질 것 같지 않았다. 화를 낸 것이 아니라 수비 하러 가기 위해서 팔을 세게 뿌리쳤을 뿐이다(웃음). 에르난데스와 코트 안팎에서 잘 지낸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또 "에르난데스와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서로 소통하면서 호흡이 나아지고 있다. 에르난데스의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은 좋다. 하지만, 인사이드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부족하다. 헬프 수비나 리바운드 때 도움을 주려 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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