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 북한산 등 산불 2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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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주말인 오늘 서울 북한산과 경북 영양에서 산불 2건 발생해 산림 0.5ha가 소실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서울 북한산 족두리봉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5대와 진화대원 123명을 투입해 1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산불로 북한산은 0.3ha, 경북 영양군은 0.2ha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산림청은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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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주말인 오늘 서울 북한산과 경북 영양에서 산불 2건 발생해 산림 0.5ha가 소실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서울 북한산 족두리봉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5대와 진화대원 123명을 투입해 1시간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50분쯤에는 경북 영양군 청기면 당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6대와 진화대원 183명이 투입돼 산불이 진화됐습니다.
오늘 산불로 북한산은 0.3ha, 경북 영양군은 0.2ha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산림청은 추산했습니다.
산림청은 경북 영양군의 산불은 입산자의 실화로 확인됐고, 북한산의 산불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가을 산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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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immi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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