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상 1명 더 늘어 197명…사상자 총 3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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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상자가 1명 더 늘어 19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56명으로 변동이 없어 총 사상자는 353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 사상자가 총 3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집계치인 이날 오전 11시 기준보다 부상자가 1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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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추가 부상자 '경상'…사망자 156명 변동 없어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태원 참사' 부상자가 1명 더 늘어 19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56명으로 변동이 없어 총 사상자는 353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 사상자가 총 3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 156명, 부상 197명이다.
직전 집계치인 이날 오전 11시 기준보다 부상자가 1명 늘었다. 추가된 부상자는 경상이다. 이에 따라 중상 33명, 경상 164명이다.
이 중 173명은 병원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다. 나머지 24명은 22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총 156명으로 직전과 동일하다. 내국인 130명, 외국인 26명이다. 이 중 내국인 129명, 외국인 17명 등 146명의 발인 및 송환이 완료됐다. 밤사이 외국인이 5명 추가됐다.
이날 중대본은 '이태원 참사' 피해 신고 기간을 당초 오는 8일까지에서 15일까지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또 혼잡도가 극심한 주요 지하철 역사에 안전 인력을 보강 배치하고, 구조적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서울시 지하철 혼잡도 개선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축제, 공연장·경기장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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